월 1만4900원…입원비부터 장례비까지 보상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신한카드는 반려견 관련 보험 가입, 각종 용품 할인부터 장례비까지 보상해 주는 '펫케어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반려견의 질병 치료시 입원비와 수술비를 보상해준다. 입원비는 1일 3만원씩 연간 7일까지, 수술비는 건당 10만원씩 연 3회까지 지원한다.
이와 별도로 동물병원 방문 비용 지원 명목으로 입원 당일 1만원을 연 2회까지 지급한다.
또 반려견 장례비도 최대 20만원까지 보상해주고, 견주가 상해 등으로 수술을 받게 돼 반려견을 위탁하게 될 경우 회당 최대 1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이외에 신한카드는 이 서비스 회원만을 위해 사료, 간식, 각종 용품 등을 특판가에 판매하는 브이펫몰도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1만4900원이며, 신한카드로 자동이체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반려 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선 상황에서 신한카드 고객만을 위해 프리미엄 서비스를 내놓았다"며 "질병 보장에서부터 반려견 관련 각종 용품 할인까지 제공되는 만큼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