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9:43 (목)
애경 휘슬 '리얼블랙 샌드', 냥집사에 인기…전년보다 매출↑
애경 휘슬 '리얼블랙 샌드', 냥집사에 인기…전년보다 매출↑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19.06.18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탈취력·응고력 뛰어난 벤토나이트 모래 선호도 높아
사진 휘슬 '리얼 블랙 샌드'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대표 이윤규)의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 '휘슬(WHISTLE)'의 고양이 모래 '리얼블랙 샌드'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 이른바 '냥집사'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휘슬 리얼블랙 샌드는 고양이 선호도가 높고 탈취력과 응고력이 뛰어난 벤토나이트 모래 제형의 제품이다.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며 내부매출 기준으로 지난 5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72%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5월까지의 매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기록했다.

휘슬 측은 리얼블랙 샌드의 이 같은 인기 비결에 대해 최근 1인 가구와 맞물려 성장하는 반려묘 가구 증가와 제품력으로 보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2017년 12월 발표한 '2017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반려묘 수는 232만 마리로 첫 조사를 한 2012년 116만 마리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는 독립적인 고양이의 습성이 1인 가구 증가 등 현대인의 생활과 잘 맞아 반려묘 가구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AK플라자가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AK몰'의 반려묘 용품 매출도 대폭 성장했다. 2017년에는 전년대비 460%의 성장률을 보였고, 2018년에는 전년대비 46%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트렌드와 더불어 고양이는 자연환경과 가장 유사한 환경의 모래에서 배설하는 것을 선호한다는 특징이 휘슬 리얼블랙 샌드와 잘 부합해 이 같은 지속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휘슬 리얼블랙 샌드는 휘슬의 철학인 ‘Listen To Nature’을 반영해 반려묘가 자연에서 배변하는 것과 같은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을 목적으로 기능에 차별화를 둔 프리미엄 고양이모래이다.

휘슬 리얼블랙 샌드는 천연 벤토나이트 모래에 탈취력과 제습력이 뛰어난 숯 성분과 제올라이트, 베이킹소다 성분을 함유해 24시간 동안 고양이 배변 냄새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벤토나이트 모래는 수분과 냄새 흡수가 뛰어난 점토로 고양이 선호도가 높고 응고력이 뛰어난 모래 제형 중 하나다.

휘슬 관계자는 "반려묘 가구 증가 추세에 따라 얼마 전에는 강아지와 고양이 모두 쓸 수 있는 약용 샴푸를 출시하는 등 반려동물 변화 추세에 크게 신경 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 개발은 물론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명 시대에 걸맞은 올바른 반려문화를 만들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 휘슬 '리얼 블랙 샌드' © 뉴스1
Tag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