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팜플로나 '산 페르민 축제' 전야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동물 애호단체 회원들이 5일 스페인 팜플로나시 광장에서 잔혹한 투우 경기를 폐지하자는 반대 퍼포먼스 시위를 벌였다.
팜플로나시에서는 다음날부터 '엔시에로'로 불리는 소몰이와 매일 밤 진행되는 투우 경기로 유명한 '성 페르민 축제'가 시작된다.
동물애호가들은 웃통을 벗은 반라차림으로 등에 칼을 꼿고 죽은 소들을 단체로 연출하며 투우 경기 폐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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