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멸종위기동물(2급)로 지정돼 세계적으로 보호받고 있는 알락꼬리마도요가 9일 포항시 남구 해안가를 찾았다.
국내에는 주로 봄, 가을에 날아오는 철새로 알려진 이 새는 최근 중간 기착지인 갯벌의 매립과 오염으로 먹잇감이 줄어들면서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포항에서 발견된 알락꼬리마도요는 12마리다.
도요목 도요과 마도요속인 알락꼬리마도요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 적색목록 위기(EN)등급으로 분류해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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