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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가 만든 반려동물 유치원' 브이케어, 오픈…기대감 ↑
'수의사가 만든 반려동물 유치원' 브이케어, 오픈…기대감 ↑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19.07.12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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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닥, 12일 오픈식…호텔링, 진료, 교육 등 제공
펫닥은 12일 반려동물 유치원 '브이케어' 오픈식을 진행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동물 유치원 '브이케어'가 12일 서울 서초구 본점에서 오픈식을 진행, 정식 운영을 앞두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수의사 중심 반려동물 통합 플랫폼 서비스 '펫닥'이 운영하는 브이케어는 수의사의 진료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돌봄, 훈련, 미용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사업이다.

브이케어는 한 장소에서 반려동물이 수의사 진료부터 전문가에게 훈련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픈 전부터 주목 받았다. 반려동물 행동 문제의 경우 건강상 이유가 원인이 되기도 해 훈련 또는 교육을 받기 전 동물병원 건강 검진이 필수다. 이에 치료와 훈련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라고 펫닥 측은 설명했다.

최승용 펫닥 대표는 이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창립 이래 반려동물 업계 발전은 물론 반려인과 비반려인간 갈등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돌봄 뿐 아니라 사회화 교육, 인수공통전염병 등 질병을 관리하는 센터로 만들기 위해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로 인한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지방단치단체, 정치권에서도 관심이 높은 만큼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김교흥 전 국회 사무총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펫닥이 모범이 돼 현재보다 지역을 넓혀 더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중범 경기도의원은 "경기도에서 여주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짓기 위해 예산 확보 등 노력 중"이라며 "유기동물보호소부터 반려동물 캠핑장 등이 공존하는 곳을 만들려 한다. 향후 펫닥과 정책적으로 추진할 일이 있으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은 "시장경제에 있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트렌드를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펫산업도 발전하려면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지향점을 알아야 하는데 펫닥이 그 트렌드를 잘 읽고 있다. 앞으로 브이케어가 펫산업 발전에 있어 기준점을 마련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동물병원에 동영상 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 '브이애드'를 지원한 삼성전자의 박영호 총괄은 "브이케어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이 같은 사업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본다"며 "반려동물을 통한 인간의 행복이 관련 시장을 제대로 성장시킬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이케어 본점은 지하 1개층 포함 총 7개층으로 돼 있으며 정식 운영은 오는 18일부터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반려동물 유치원, 호텔링(애견호텔), 진료, 훈련, 애견카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유치원 '브이케어' 내부.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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