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암컷 2마리, 수컷 1마리 이름 공모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난 4월 말에 태어난 새끼 스라소니 3마리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는 1차와 2차에 걸쳐 진행되고 1차는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설문조사)에 암컷 2마리, 수컷 1마리의 이름과 뜻을 제안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 팝업창 ‘사랑스러운 새끼 스라소니들의 이름을 지어주세요’를 통해 참여할 수도 있다.
2차 공모는 8월 2일부터 7일까지 1차에서 선정된 이름에 대한 시민 투표를 통해 이뤄진다.
사업소 관계자는 “새끼 스라소니들의 이름을 지어주는 의미 있는 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이과 동물인 스라소니는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이자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복원대상이다.
지난 4월 말 청주동물원에서 새끼 3마리가 태어났고 동물원은 새끼들에 대해 예민한 고양이과 특성상 그동안 관람을 제한하다 이달부터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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