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은 8월 3일 야외공연장에서 반려동물 콘서트를 연다.

'어서 오이소 이리 오시개 함께 해옹'을 주제로 열리는 콘서트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국악인 오정해, 프리소울 앙상블, 색소폰 클래식 협연 등으로 진행된다.

또 SBS '웃찾사' 개그맨들이 펼치는 '띵호야 청도', 미스트롯 출신의 우현정·공소원, 발라드 가수 린의 공연, 펫스타 런웨이, 반려동물을 위한 인생사진관, 반려동물 건강검진, 애견 훈련시범 등이 열린다.

정재열 문화관광과장은 "반려동물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