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CJ피드엔케어(Feed&Care)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사설 유기동물보호소에 반려동물 사료 13.3톤을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CJ피드엔케어는 CJ제일제당이 국내 생물자원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한 독립법인으로 지난 1일 출범했다.
2015년부터 사설보호소에 사료를 지원하는 '함께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동물자유연대는 올해 첫 프로젝트를 CJ피드엔케어와 함께 진행했다.
동물자유연대는 "개체의 80%가 중성화돼 있고, 뜬장 생활을 하지 않으며 꾸준한 자원봉사자의 방문이 있는 사설보호소 6군데를 선정해 사료를 지원했다"면서 "CJ피드엔케어에서 연락이 와서 덕분에 많은 사료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눠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
CJ피드엔케어 관계자는 "지금까진 반려동물 간식으로만 기증을 해오다 이번에 사료도 지원해보자는 취지에서 후원을 하게 됐다"며 "때마침 여러 보호소에 사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좋은 기회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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