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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루동물병원, 9~11일 펫서울서 현장응급센터 운영
해마루동물병원, 9~11일 펫서울서 현장응급센터 운영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19.08.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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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인근 청담우리동물병원 등 응급체계 구축
반려동물 응급처치 용품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펫서울 2019'에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을 위한 현장응급센터가 운영된다.

1일 주최사인 팜웨이인터내셔널(대표 김병철)에 따르면 코엑스가 15년만에 반려동물 동반 입장을 허용한 만큼 관람객들의 안전을 우선시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 진행은 물론, 박람회장 내 현장응급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응급센터에는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 응급중환자의료센터의 수의사들이 상주하며, 행사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 물림 사고 등 응급상황 시 적절하고 빠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응급처치 후 추가 응급진료가 필요한 경우 코엑스에서 가장 가까운 응급 거점 동물병원인 청담우리동물병원(대표원장 윤병국), 아크리스동물의료센터(대표원장 박천식)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해마루동물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반려동물 응급처치 뿐 아니라 응급상황 발생시 올바르게 대처하고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CPR) 교육 및 보호자 실습을 실시한다.

또한 반려동물 구급상자 '멍냥응급키트' 및 응급처치 보호자 매뉴얼을 출시해 소개할 예정이다.

주관사 팀마이스의 박준 대표는 "전시회 현장운영에 고도의 전문성과 안전성 확보는 생명과도 같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전시운영시스템 GSC(General Service Contract)를 도입했다"며 "또한 국내 최고 의료진으로 구성된 현장응급센터, 반려동물 전공자로 구성된 현장운영요원에 이르기까지 즐겁고 유익한 펫서울 오픈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코엑스 펫페어 '펫서울'은 Δ펫여행/캠핑관 Δ펫미용/그루밍관 Δ펫테크/가전관 Δ펫입학/취업/창업관 Δ펫리빙/인테리어관 등 5대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또한 고양이 양육자들을 위한 '꽁냥꽁냥 마켓'과 반려동물 의료기기 전시회인 '카멕스 2019'(CAMEX)도 동시 개최된다.

반려동물 응급처치 안내문 © 뉴스1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펫서울 카하 2018'에서 관람객들이 반려동물 용품을 둘러보고 있다. 2018.8.3/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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