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반려동물 관련 직렬 자격검정기관인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가 지난 3일(토) 삼성전자 DSR타워(경기 화성 소재)에서 개최된 ‘2019 희망공부방 진로페스티벌’에서 반려동물관리사 직업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2019 희망공부방 진로페스티벌’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에게 4차산업을 대비한 다양한 직업의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 삼성전자DS부문이 공동주관 개최했다.

300여명의 중학생과 대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쏟아지는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나타내듯, 반려동물관리사 직업체험 부스에 특히 많은 학생들이 줄을 서서 체험순서를 기다렸다.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김도현 수석강사(수도권 북부지부 대표)가 반려동물 관련 직업소개, 앵무새와 대화하기, 낯선 개와 친해지기 등의 내용으로 체험을 진행했으며, 현재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신분으로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자격을 취득하고 강사 활동을 하고 있는 김우용 학생(전곡고등학교)도 직접 멘토강사로 참여했다.

한편, 올해 처음 개최된 2019 희망공부방 행사는 삼성전자 임직원 특강, 대학생과 중학생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직업체험부스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