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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펫테크·가전제품들 총출동…'펫서울 2019' 열려
반려동물을 위한 펫테크·가전제품들 총출동…'펫서울 2019' 열려
  • (서울=뉴스1) 문동주 인턴기자
  • 승인 2019.08.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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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부터 자동화장실까지 다양한 제품 선보여
다양한 펫테크, 가전제품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사진 펫서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문동주 인턴기자 =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펫서울 2019' 엑스포가 개최된다. 특히 '펫테크/가전관'이 마련돼 다양한 펫테크, 가전제품 업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펫테크(Pet-Tech)란 반려동물을 원격으로 관찰하거나 자동으로 급여하는 등 데이터 전송을 통해 홈케어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기술과 제품을 말한다. 펫 산업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든 미국, 유럽, 일본에서는 성장을 거듭하는 분야다.

LG유플러스는 '반려동물 IoT'를 선보일 예정이다.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보살펴주는 제품이다. 반려인은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 영상을 통해 반려동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양방향 음성 통화 기능을 활용해 분리 불안 증세가 있는 반려동물에게 목소리를 들려줄 수도 있고 집안 조명, 에어컨, 선풍기, 오디오 등을 켜고 끄는 기능도 갖췄다.

펫테크 스타트업인 '헬스앤메디슨'(Health and Medicine)은 이번 펫서울에서 동물병원 전용 스마트 키오스크 'V2 솔루션'과 반려동물 산책 캠페인 플랫폼 '위들'(Weedle)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펫서울 홍보대사인 안혜경과 함께 제품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펫서울에서 소개되는 반려동물용 피부관리기 '프라펫'(Plapet)은 반려동물용 플라즈마 피부관리기다. 기기에서 발생되는 플라즈마는 반려동물의 피부 속 트러블 원인균, 진균, 악취발생균, 슈퍼박테리아 등을 효과적으로 살균해 피부병과 가려움증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토네이도시스템즈'의 공기청정기, '고스디자인'의 펫 전용 브러시, 플루토전자의 고양이 자동화장실 '서클제로', 몽스파의 '스파&드라이’를 펫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코엑스 펫페어 '펫서울2019' 주최사인 팜웨이인터내셔널 김병철 대표는 "펫서울은 단순한 마켓 형태를 뛰어넘어,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펫페어이자, 반려동물 산업의 메가트렌드를 제시하고 국내외 바이어들과 함께 비즈니스를 창출하는 국제적인 반려동물 엑스포로 한 단계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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