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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는 다른 사자와 코끼리, 서울대공원서 선보여'
'평소와는 다른 사자와 코끼리, 서울대공원서 선보여'
  • (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승인 2019.08.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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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서울대공원(원장 송천헌)은 '세계 사자의 날'(10일)과 '세계 코끼리의 날'(12일)을 맞이해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사자와 코끼리를 대상으로 '집중 풍부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동물행동풍부화란 동물원과 수족관과 같이 사육 상태에 있는 동물에게 제한된 공간에서 보이는 무료함과 비정상적인 행동 패턴을 줄여주고 야생에서 보이는 건강하고 자연스런 행동이 최대한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모든 프로그램을 의미한다.

오는 9일 오후 2시30분부터 코끼리 설명회를 통해 풀장을 가득메운 예쁜 색감의 수박 슬라이스와 곳곳에 숨긴 사탕수수, 스트레스 풀리는 타이어 장난감까지, 개성있는 코끼리들의 다른 반응을 관찰할 수 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3시10분부터는 사자 설명회를 통해 사자 방사장에 나타난 거대한 얼룩말 피냐타를 통해 사자들이 좋아하는 것들에 대한 사자들의 반응을 볼 수 있다.

이번 생태설명회는 '풍부화'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각 동물의 날이 생긴 배경뿐만 아니라 사자 및 코끼리에게 적용되는 풍부화에 대해 중점적인 설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사자 보전단체들이 모여 만든 세계 사자의 날(World Lion Day)은 보전활동을 전세계에 전파하기 위한 날이다. 또한 세계 코끼리의 날(World Elephant Day)은 2012년, 캐나다인 패트리샤 심스(Patricia Sims)와 태국 코끼리재도입재단(Elephant Reintroduction Foundation)이 전세계 코끼리 보전에 대한 대중인식을 증진시키고 보전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야생 사자 개체수를 2만~3만5000 마리로 추정하고 있으며 최근 그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어 멸종위기등급 취약(Vulnerable)으로 구분하고 있다. 야생 아시아코끼리의 개체수는 4만~5만 마리로 추정되며 역시 개체수가 계속 감소해 멸종위기등급 멸종(Endangered)으로 구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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