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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동물단체에 반려견 위한 캠페인 기부금 전달
이베이코리아, 동물단체에 반려견 위한 캠페인 기부금 전달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19.09.10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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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반려견 쇼핑금지' 캠페인 진행
아모레퍼시픽, 한국마즈, LG전자 동참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5일 동물단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 이베이코리아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반려견 쇼핑금지' 브랜드캠페인(Shop for Dog)을 통해 모인 3500여만원의 기부금을 동물보호단체에 전달했다.

10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동물권행동 카라 더불어숨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기업홍보팀 이사, 원종건 매니저, 임순례 카라 대표와 전진경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G마켓이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반려견 쇼핑금지' 캠페인은 반려견을 구매하지 말고 반려견과 유기견을 위한 착한 쇼핑을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관련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을 위해 기부한다.

특히, 반려견이 쇼핑의 대상이 아닌 가족임을 환기시키고자 제작한 캠페인 영상은 감성적인 연출과 진정성 있는 접근으로 유투브 조회수 1000만건을 돌파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아모레퍼시픽을 시작으로 한국마즈, LG전자 등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외부 브랜드사들이 동참하며 유기견 후원 규모도 더욱 확대됐다.

G마켓은 브랜드 모델인 '아이즈원'이 유기견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담은 스페셜 기프트카드를 비롯해 반려동물용품 판매금 등 캠페인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캠페인 상품 판매 수익의 2%를, LG전자와 한국마즈는 후원쇼핑 상품 판매 건당 각각 5000원과 500원을 기부했다. 이를 통해 조성한 총 3500여만원의 후원금은 유기견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이사는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반려견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유기견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견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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