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반려동물장례식장 펫포레스트와 장안대학교 바이오동물보호과는 인재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과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증진, 전문성 제고,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희경 장안대 바이오동물보호과 학과장은 "반려동물 양육인구 1000만명 시대에 반려동물들과 아름다운 이별을 위한 장례문화를 정착하고, 펫로스증후군 극복을 위한 사회적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 펫로스 관련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전문 교육과 인재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흥 펫포레스트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를 알리고 전문 인재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반려동물 산업의 한 부분인 장례산업과 문화적 측면에서도 발전의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펫포레스트는 지난 8월에도 상지영서대학교 동물생명산업과와 협약을 맺었다. 업체 측은 협약과 관련해 "최근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인식개선과 함께 업계에서도 선진화된 방식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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