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국·시비 1억원 투입…도로공사 부지 제공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무료
운영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무료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휴게소 안에 반려동물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생겼다.
10일 대전 대덕구에 따르면 국비(7000만 원)와 시비(3000만 원) 등 총 1억 원을 투입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탄진휴게소 안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고 오는 14일 개장한다.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부지는 1356㎡ 규모로 한국도로공사가 제공했으며, 대전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대전 시민들은 대덕구 덕암동 97번지에 마련된 주차장에서 70m 가량의 산책로를 따라 휴게소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반려동물 놀이터에는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옥외용 등받이 의자, 음수전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동물만 입장할 수 있고, 13세 미만 이용자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대덕구는 오는 14일 오후 2시 반려동물 놀이터 현장에서 개장식을 갖고 Δ광견병 예방접종 Δ수의사 진료상담 Δ반려동물 행동교정 및 펫티켓 교육 ΔAR 동물원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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