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동주 인턴기자,김일환 디자이너 = 가족처럼 지내온 강아지,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면 반려인은 큰 상실감과 슬픔을 느낀다. 그 와중에 반려인을 한 번 더 당황하게 하는 사실이 있다. 바로 반려동물의 사체는 폐기물로 정의된다는 것이다. 폐기물 처리 방법에 따라 반려동물의 사체는 쓰레기봉투에 넣어 배출하도록 돼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매장은 현행법상 불법이기에 많은 반려인은 당혹스러워한다.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소중하게 보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