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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산업 일자리 위해"…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펫포레스트 업무협약
"펫산업 일자리 위해"…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펫포레스트 업무협약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19.10.24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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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흥 펫포레스트 대표(왼쪽)와 이은혜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지난 24일 반려동물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와 반려동물 장례식장 펫포레스트가 24일 반려동물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시-도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사업'(펫시터 양성사업 등)을 뒷받침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

현재 시와 자치구는 현장의 수요가 반영된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산업 쪽에서는 펫시터 등을 양성하고 있다.

펫시터는 반려동물을 주인 대신 돌봐주는 전문가로 반려동물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다루는 기술을 갖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려동물 돌봄인력 양성 및 창업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과 자문에 상호 협력하고 훈련생들의 취업 및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은혜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은 "15년 전쯤 반려동물 양육 붐이 일어나고 지금 시기가 노령동물이 많은 때"라며 "펫시터라면 단순 돌봄 뿐 아니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상실감까지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펫포레스트와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흥 펫포레스트 대표는 "펫시터가 이제는 전문 직업으로 자리잡는 것이 필요하다"며 "강아지, 고양이의 탄생부터 장례까지 전반적인 양육 정보를 알고 있어야 하는만큼 이번 협약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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