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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티비, 11월1일부터 동물교감치료 프로젝트 '미라클' 방송
마이펫티비, 11월1일부터 동물교감치료 프로젝트 '미라클' 방송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19.10.29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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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현-허영지-이문재 진행, 교감치료 전문가들 출연
사진 마이펫티비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동물 전문채널 '마이펫티비'가 오는 11월 1일부터 '동물교감치료 프로젝트, 미라클'(이하 미라클) 5부작을 제작·방송한다.

'미라클'은 사람에게 버림받고 고통 받았던 유기견이 교감치료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유기견이 환골탈태해 사람을 치유하고 보살피는 테라피독(치유도우미견)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마이펫티비가 지난해 제작한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견을 구출해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유기견 안락사 제로 프로젝트, 브릿지'에 이은 유기견 살리기 프로젝트 2탄이다.

동물교감치료는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안정감과 즐거움을 주는 심리 치료의 일환으로 이 때 도움을 주는 강아지를 테라피독이라고 부른다. 테라피독은 인간의 신체적 정신적 재활과 치유에 도움을 주는 활동을 한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테라피독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공항과 같은 낯선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테라피독 활동을 운영하기도 하고 신체적 장애로 재활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로 테라피독이 활용되기도 한다.

'미라클'은 '카라' 허영지 씨와 'R.ef' 성대현 씨 그리고 반려견 '삼식이'의 견주 개그맨 이문재 씨가 진행을 맡는다. 또 동물행동학 전문인 최인영 수의사(러브펫동물병원 타임스퀘어), 동물교감치료를 하는 김옥진 원광대학교 교수, 정신과 전문의 지구덕 원장, 조준혁 동물교감치료학과 교수가 참여한다.

마이펫티비는 "미라클은 테라피독의 선정 과정과 교육, 재활과 치유가 필요한 사람과의 매칭을 통해 교감하는 모습을 담았다"며 "화재진압 과정에서 부상을 당해 장애를 입은 소방관, 한 가족이지만 말 한마디 하지 않는 가정이 테라피독에 의해 어떻게 변하는지 감동 스토리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펫티비는 SK btv 92번과 CJ헬로 138번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는 카카오 LIVE에서 '마이펫티비'를 검색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방송시간은 11월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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