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연수 기자 = 반려견과 함께 걷는 '해피투개더' 행사가 오는 11월 9일과 16일 각각 서울시 마포구 평화의공원과 강북구 북서울 꿈의숲 볼플라자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상대를 배려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간 갈등을 줄이는 펫티켓에 대해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장에선 온라인 펫티켓 교육과 아로마 탈취제 만들기, 수제간식 만들기 등의 체험마당, 유기견 일일 가족 프로젝트 등이 진행된다. 걷기대회 중에는 작은 미션들이 숨어 있어 행사를 즐기며 펫티켓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수의사와 전문 훈련사와의 1:1 상담 부스도 마련돼 반려동물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고, 무료미용을 제공해 보호자가 직접하지 못했던 관리를 받아볼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3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투개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유기견없는도시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 뉴스1, 한국펫사료협회, 퓨리나, 서울우유,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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