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홍기삼 기자 = 유기견을 입양할 수 있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animal.seoul.go.kr)가 11월 1일부터 개설된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입양대기 동물소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잃어버린 반려동물쉽게 찾기 등을 온라인을 통해 지원해 올바른 반려동물문화를 확산해 나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는 Δ동영상‧사진 포함 입양대기 동물소개 Δ유기동물 공고(동물보호시스템 연계) Δ반려견 산책 등 자원봉사 신청(서울시 메일 연계) Δ센터소개, 유기동물 입양안내, 반려동물교육센터, 반려견 놀이터 안내 Δ센터 입소동물 관리, 통계 등 다양한 정보로 구성된다.

동물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 개시 이벤트로 11월1일~20일 홈페이지을 방문해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경품(홈페이지 개발업체 제공)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017년 7월 전국 최초 동물복지지원센터를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지하1층)에 개장하고 유기동물 동물병원, 동물입양센터 등을 운영해왔다.

유기동물 동물병원은 각 자치구에서 구조된 유기동물 중 치료가 필요한 동물이 들어와 입원 즉시 전염병 검사를 비롯한 건강검진과 치료를 받게 된다. 지금까지 총 393마리가 혜택받았다. 동물입양센터는 건강진단을 완료하고 중성화 수술을 마친 유기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