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동주 인턴기자 = 글로벌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베토퀴놀코리아’가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 ‘돌봄’에 강아지용 영양제 ‘톰린 뉴트리칼 퍼피’를 추가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돌봄은 지난 2012년 충북대 수의대 학생들이 힘을 합쳐 만든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다. 돌봄의 봉사활동은 주로 청주의 반려동물 보호센터로 매달 2회씩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베토퀴놀코리아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수년간 유기동물 봉사단체에 기부하고 있다. 돌봄에는 지난 4월 항생제, 소염진통제 등의 의약품과 스트레스 완화제, 영양제 등의 다양한 보조제 및 각종 위생용품을 포함한 제품 9종을 기부한 바 있다. 해당 후원 물품들은 보호소 유기동물의 영양 공급과 진료 보조 봉사 활동에 활용됐다.

베토퀴놀코리아 관계자는 “수의과대학 봉사 동아리의 활동에 기부로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유기동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33년 프랑스에서 창립된 베토퀴놀(Vetoquinol) 그룹은 유럽, 북미와 남미, 아시아·태평양지역 24개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7개의 생산공장과 140개 이상의 딜러망을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동물용 의약품 회사다. 베토퀴놀 그룹은 동물 보건 증진을 통한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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