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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도 건강해야"…수의대생들, 베토퀴놀 영양제로 봉사활동
"유기견도 건강해야"…수의대생들, 베토퀴놀 영양제로 봉사활동
  • (서울=뉴스1) 문동주 인턴기자
  • 승인 2019.11.20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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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퀴놀의 영양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모습 © 뉴스1

(서울=뉴스1) 문동주 인턴기자 = 충북대 수의대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 '돌봄'이 최근 베토퀴놀코리아의 의약품을 지원받아 경기도 안성의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단체 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돌봄은 충북대 수의과대학 학생들이 모여 만든 유기동물 봉사 동아리다.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하는 돌봄은 이번에 보호소에서 영양제 공급과 더불어 산책, 케이지 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재능기부의 하나로 피부병이 있는 동물들의 약욕, 귀 청소, 발톱 정리 등 진료 보조 봉사활동도 이뤄졌다.

글로벌 동물용 의약품 전문기업 베토퀴놀코리아는 올해 2차례에 걸쳐 돌봄에 영양제와 보조제, 의약품, 각종 위생용품을 포함한 제품 9종을 기부한 바 있으며 봉사활동에 이 제품들이 활용되고 있다. 이번 안성 보호소 봉사활동에서도 돌봄은 동물용 영양제 '톰린 뉴트리칼 퍼피'를 이용해 유기동물에 영양을 공급했다.

베토퀴놀코리아 관계자는 "자사 기부 물품으로 추운 날씨에 동물들에 따뜻함을 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유기동물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베토퀴놀코리아는 동물 건강과 복지에 헌신함으로써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가치 아래 전국의 다양한 유기동물 관련 단체들에 제품 기부를 지속해왔다. 이들이 기부한 동물용 영양제, 위생용품 등은 사정이 어려워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유기동물 보호소 동물들의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1933년 프랑스에서 창립된 베토퀴놀(Vetoquinol) 그룹은 유럽, 북미와 남미, 아시아·태평양지역 24개국에 지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7개의 생산공장과 140개 이상의 딜러망을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동물용 의약품 회사다. 베토퀴놀그룹은 동물 보건 증진을 통한 인류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사진 베토퀴놀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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