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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룸, 펫가구 '캐스터네츠' 출시…'김메주와 고양이들' 의견 반영
일룸, 펫가구 '캐스터네츠' 출시…'김메주와 고양이들' 의견 반영
  • (서울=뉴스1) 문동주 인턴기자
  • 승인 2019.11.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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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가정 맞춤 펫가구 시리즈 신제품 5종 선보여
일룸 캐스터네츠 시리즈. 사진 일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문동주 인턴기자 =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반려 가정 맞춤 펫가구 시리즈 '캐스터네츠'(Castanets)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일룸이 선보이는 '캐스터네츠' 시리즈는 두 면이 맞닿아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악기 캐스터네츠처럼 반려동물과 사람의 생활 모두에 꼭 맞는 공간을 만든다는 의미다. 일룸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펫팸족'(pet+family)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이번 시리즈를 디자인했다.

캐스터네츠 시리즈는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쓰는 가구로 다른 가구들보다 활용도를 더 높였다. 또한 반려동물의 안전을 고려해 제품의 코너를 둥글게 처리하고 하중 테스트 등 안전테스트를 진행해 사용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일룸 사내의 고양이 반려인 및 자체 연구소와의 협업은 물론 고양이 유튜브 채널로 활약하는 '김메주와 고양이들' 크리에이터와 의견을 나누며 반려동물의 행동 특성 및 생활패턴을 연구해 이를 제품 기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일룸의 캐스터네츠 시리즈는 책장 캣타워, 계단형 숨숨집, 데스크스텝, 해먹 소파테이블, 펫 소파 세트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캐스터네츠 데스크스텝'은 반려묘와 반려인의 눈높이가 맞춰지도록 디자인해 반려인의 작업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반려묘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펫 소파 세트는 반려동물이 돌아다니기 쉽도록 등 받침을 낮은 높이와 넓은 너비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캐스터네츠 책장 캣타워'는 반려인을 위한 책장 기능과 캣타워 기능을 동시에 갖춘 다용도 선반이며, '캐스터네츠 해먹 소파테이블'은 테이블 하부의 해먹에서 반려동물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캐스터네츠 계단형 숨숨집'은 반려인을 위한 수납장 겸 좁은 공간 안에 들어가기를 좋아하는 반려묘들의 특성을 고려한 캣캐빈(cat cabin)이다.

일룸 관계자는 "이번 시리즈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반려동물과 사람이 교감하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더 나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소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스터네츠 시리즈는 일룸 온라인 쇼핑몰과 수도권 주요 일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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