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고양이와 집사(반려동물 양육자)를 위한 축제 '제12회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하면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난 14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린 캣페스타는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현수막 이벤트를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해 성탄 분위기를 냈다.


펫앤미,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브이랩 등 300개 이상의 참가 브랜드 상당수는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식빵뚱냥 등 고양이 용품, 식품 뿐 아니라 혜진고양이만화, 제카 등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보이면서 더욱 주목 받았다.


또한 주최 측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8000명에게 증정한 웰컴 기프트팩에는 내추럴발란스 사료 샘플, 크리스마스 카드, 스티커와 핫팩 등이 들어 있어서 인기를 끌었다.


니들펫 등 작가가 참여한 '아름다운 한국토종고양이전'과 크리스마스 모자를 쓴 아기와 고양이 그림, 사진이 전시된 '궁디팡팡 육아육모전'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캣페스타에서 김명철 이진수 정설령 최이돈 수의사가 진행한 '고양이학원 세미나반' 티켓 판매 수익은 길고양이 복지를 위해 전액 기부된다. '해피컷팅 프로젝트 티켓' 기부금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비 지원을 위해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전달된다. 행사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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