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1) 김아영 기자 = 충남 천안의 연암대 실험동물센터 건물에서 불이나 토끼 2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22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 46분께 1492㎡ 규모의 실험동물센터에서 불이나 3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육 중인 토끼 2500여 마리와 내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30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붕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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