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21일 '겨울철 철새 먹이주기 활동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해평습지와 금호강 안심습지 등에 서식하는 두루미류 등 겨울철새의 안전한 월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대구환경청은 내년 3월까지 구미 낙동강과 경산 금호강 일대에서 총 16회에 걸쳐 곡식과 고구마 등 총 2t을 공급한다.
정경윤 대구환경청장은 "겨울철 야생동물이 건강하게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보호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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