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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X로 북극곰 털끝 '생생'…SKT, '동물없는 동물원-북극곰편' 공개
5GX로 북극곰 털끝 '생생'…SKT, '동물없는 동물원-북극곰편' 공개
  •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승인 2019.12.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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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동물없는 동물원-북극곰편' 영상 공개© 뉴스1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SK텔레콤이 혼합현실(MR)·초실감 영상 변환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해 온난화로 점차 사라져가는 북극곰을 털끝 하나까지 생생히 재현했다.

SK텔레콤은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동물 없는 동물원–북극곰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북극 연구원인 아버지가 북극곰을 보고싶어 하는 아이를 위해 5GX 기술로 북극곰을 소환하는 내용이다.

이번 영상에서 활용된 기술은 Δ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혼합해 실감나게 영상을 구현하는 '혼합현실(MR)' Δ동물의 털을 실감나게 표현하는 '초실감 영상 변환' Δ실제 주변 환경의 색상과 밝기를 반영해 렌더링 하는 '환경 반영 변환 기술' 등이다.

'동물 없는 동물원-북극곰편'은 지난 8월에 시행한 '동물 없는 동물원'의 후속 캠페인이다. 앞서 시행한 '동물 없는 동물원'은 야생동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SK텔레콤은 지난 캠페인 당시 이벤트를 통해 자사의 'Jump AR'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만나고 싶은 동물(판다)을 선정, 앱에 추가하기도 했다. 이번 북극곰편에 등장하는 북극곰도 나무늘보와 함께2020년 1분기 중 앱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동물 없는 동물원 - 북극곰편'에 등장한 북극곰은 오는 2020년 1분기 중 SK텔레콤 '점프(Jump) AR'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동물 및 환경 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기술을 통해 고객의 행복은 물론, 사회적 가치까지 창출할 수 있는 캠페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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