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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로 진료비 확인" 해마루동물병원 오픈카드서비스 인기
"문자로 진료비 확인" 해마루동물병원 오픈카드서비스 인기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1.07 0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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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병원장 김진경)이 국내 동물병원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오픈카드서비스가 보호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해마루동물병원에 따르면 오픈카드서비스는 보호자가 신용카드를 동물병원에 미리 등록시켜 놓으면 자동으로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수납으로 인한 대기 및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마루동물병원은 카드사용을 동의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비 발생 시 휴대전화 문자로 결제금액을 전송해 보호자가 치료비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오픈카드서비스를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병원 측은 오픈카드서비스 운영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및 카드결제 정보보안 등에 문제가 없도록 사전 동의절차 등을 거쳐 정보보안을 철저히 했다고 밝혔다.

오픈카드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한 보호자는 "원무과 대기 없이 금액 확인 및 수납이 가능해 무척 편리하다"며 이용 소감을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보호자들께서 카드를 처음에만 한번 등록해두면 다음부터는 결제하기 위해 대기하지 않아도 되니 편하다고 흡족해하신다"며 "문자로 치료비 내용도 확인되니 서비스를 신청하는 보호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20주년인 해마루는 '참된 생명존중을 바탕으로 최상의 진료, 연구, 교육을 실현하여 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을 갖고 있다"며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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