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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손담비의 러시안블루-먼치킨 고양이 특성은
'나 혼자 산다' 손담비의 러시안블루-먼치킨 고양이 특성은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1.11 0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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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러시안 블루와 먼치킨 고양이. 사진 손담비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손담비가 러시안 블루와 먼치킨 종의 고양이를 키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해당 묘종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올해 나이 37세의 손담비의 집, 차와 함께 고양이 두 마리가 공개됐다. 미술작품에 관심이 많다는 손담비의 고양이 이름은 에곤 실레와 뭉크. 러시안 블루와 먼치킨 종의 고양이다.

웹툰 고양이그림공부 등에 따르면 러시안 블루는 국내에서 코리아숏헤어 다음으로 잘 알려져 있는 품종이다. 담담한 얼굴과 풍채 있는 몸을 가졌다.

다른 고양이들과 다르게 이중모를 갖고 있어 털이 더욱 부드럽다. 북극권의 추위를 견디기 위해 이중모를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 얼굴은 다른 단모종에 비해 둥근 편이며 수염자국이 선명하다는 특징이 있다.

먼치킨 고양이는 다리가 짧고 통통한 편이다. 먼치킨이라는 어원은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난쟁이 마을인 먼치킨 마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먼치킨 고양이는 다리 쪽에 유전질환을 앓는 경우가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다리가 짧기 때문에 너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무리하게 점프를 하게 해서는 안 된다.

최근 미디어를 통해 먼치킨 고양이가 유명해지면서 일부 업자들이 품종묘를 인위적으로 교배해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입양은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웹툰 고양이그림공부 먼치킨 고양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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