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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냥이 식단조절 필요" 펫닥, 케이캣페어에서 수의사 무료 상담
"멍냥이 식단조절 필요" 펫닥, 케이캣페어에서 수의사 무료 상담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1.20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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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형 브이케어 원장, 반려동물 건강 상담 진행
이태형 브이케어 원장이 최근 케이캣페어에서 수의사 무료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 펫닥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수의사가 만든 반려동물 플랫폼 펫닥이 지난 17일~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케이캣페어(K-CAT FAIR)에서 '수의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펫닥은 케이캣페어에 참가해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 '브이랩'을 선보인 것은 물론, 펫닥의 대표 서비스 '수의사 무료 상담'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상담은 펫닥이 운영하는 반려동물 토탈 케어 센터 '브이케어'의 대표원장 이태형 수의사가 진행했다. 상담은 비만, 식이장애, 행동문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태형 원장은 한 방문객이 "고양이가 지나치게 간식을 좋아하고, 과도한 식탐으로 쓰레기통을 뒤져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고 하소연하자, "동물들도 사람과 같이 식단조절과 운동을 통해 체중을 감량해야 한다. 다만 급격히 급식을 제한하거나, 무조건적으로 간식을 끊는 것은 고양이가 지나치게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전문가 진찰을 통해 종, 연령, 체중 등에 따라서 최적의 식단과 운동법을 수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며 "하지만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다이어트용 사료 및 간식을 급여하고 다양한 놀이를 통해 운동량을 늘려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에게 상담을 받은 한 방문객은 "키우고 있는 고양이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로 해소가 됐다"면서 "집사로서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많은 조언을 얻었다. 앞으로는 펫닥 앱을 통한 수의사 무료 상담 서비스를 자주 이용할 예정"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펫닥은 이번 행사에서 영양학 수의사들이 검증해 안전한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 '브이랩'의 신제품 '스낵 테라피'와 스테디셀러인 '테이스트 플러스'를 특가로 선보여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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