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 우한(武漢) 소재 우한 동물원이 22일부터 문을 닫는다.
우한 동물원은 이날 홈페이지에 "2020년 1월22일부터 우한 동물원은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다"면서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예약한 고객은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일을 막기 위한 조치다.
동물원 측은 추후 개장 시기를 별도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는 22일 오전7시를 기준으로 324명이다. 현재까지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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