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펫팸족(펫+패밀리)이 많아지면서 프리미엄 뷰티 제품도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 오리지널 디탱글링 헤어 브러쉬로 유명한 탱글티저의 펫 브러시 펫티저(Pet Teezer)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초 스타필드 하남에서 출시 행사를 진행,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많은 견주들의 관심을 받았다.

펫티저는 타 브랜드의 제품들과 차별화된 탄력 있는 듀얼 하이 브러시(높이가 다른 브러시모)로 반려견에게 편안함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중대형견 전용과 소형견 전용 제품으로 나뉘어 있다. 디탱글링(단일모), 디쉐딩(이중모)로 구분돼 있어 반려견 맞춤형 빗질이 가능하다.

반려견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펫 뷰티 브랜드 '플로리스 클린'에서는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 주고 피모에 수분을 공급해 윤기 있게 가꿔주는 아로마 테라피 샴푸와 미스트를 선보이고 있다.

스노우드롭과 밀크씨슬의 깨끗하고 상쾌한 향이 오래 지속되는 '펫 샴푸 모닝 스노우 드롭'과 '펫 미스트 모닝 스노우드롭' 제품은 꿀 추출물 등 14가지 자연 유래 성분이 함유돼 있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리카리카'의 겨울 추천 아이템은 '엑스트라 웜 패딩' 이다.강아지의 신체 구조에 맞게 외투 아래쪽에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디자인하고, 생활 방수가 가능한 외피를 사용했다.

'엑스트라 웜 패딩'은 특히 '반려견의 보온을 위해 다른 동물들을 희생시키지 않는다' 라는 인식을 갖고 출시돼, 동물윤리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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