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서울대학교동물병원(병원장 황철용)이 강아지, 고양이의 산과 질환 증상과 예방법을 알려주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오는 2월 8일 개최한다.

반려동물의 산과 질환으로는 자궁축농증, 지속발기증, 전립선비대증 등이 있다. 중성화를 하지 않은 암컷 노령동물의 경우 자궁축농증 등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고 발병 후에는 치료가 어려워 예방이 필요한 질환으로 분류된다.

이번 문화교실에서는 서울대 수의산과학 박사인 김혜진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산과 질환 증상과 예방법 등을 알려준다.

이 강연은 2월 8일 서울대 수의과대학 3층 스코필드홀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로얄캐닌에서 후원한다. 신청은 서울대동물병원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반려동물은 동반할 수 없다.

한편 서울대동물병원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강아지, 고양이를 더욱 행복하게 키우고 싶은 보호자들의 요구에 따라 다채로운 강연 및 수의사와 함께 걷는 산책 행사 등을 진행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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