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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랩·해마루,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 협약 체결
천랩·해마루,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 협약 체결
  •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승인 2020.01.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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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 연구협력 통해 반려동물 건강증진 및 제품 개발 기대
㈜천랩 천종식 대표(왼쪽)와 ㈜해마루 김현욱 대표(오른쪽)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천랩)© 뉴스1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기업 ㈜천랩이 지난 29일 국내 대표 수의기업인 ㈜해마루와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 대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동향 및 활용 계획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관련연구 및 사업개발에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또한 반려동물의 마이크로바이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에 따른 마이크로바이옴 비교분석을 통해 반려동물 마이크로바이옴 건강 지표를 발굴할 예정이다. 반려동물은 사람과 유사한 다양한 대사질환과 퇴행성 질환 등을 갖고 있어 반려동물을 위한 제품 개발은 물론, 향후 인체를 대상으로 한 제약·바이오산업으로 확대가 기대된다.

천랩은 지난해 12월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마이크로바이옴 빅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한 면역항암과 염증성 장 질환 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다.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내 주요 병원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20개 이상 질환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주식회사 해마루는 20년 간 축적한 반려동물 임상 데이터 및 소동물임상의학연구소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연구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국내 임상 수의사 67%가 회원인 교육플랫폼 '아이해듀'를 운영중이다.

천종식 천랩 대표는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거나 질병치료 및 신약 개발에 이용하는 사례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널리 통용되고 있다"며 "반려동물 임상전문 기관인 해마루와의 이번 협력은 마이크로바이옴에 대한 임상 연구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반려동물 건강 증진을 위한 제품 개발 등이 가능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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