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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펫로스, 하늘나라에서 반려동물이 보낸 신호
[신간] 펫로스, 하늘나라에서 반려동물이 보낸 신호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1.31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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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하늘나라에서 반려동물이 보낸 신호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사람들은 흔히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들이 우리의 현재 위치를 알고, 우리를 찾을 수 있는지 묻곤 한다. 두 질문에 대한 답은 모두 '그렇다'이다.

'펫로스, 하늘나라에서 반려동물의 보낸 신호'의 저자 최경선씨는 31일 우리가 사랑하던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그렇듯이 동물들의 영혼 또한 모든 것을 알고 보고 듣는다고 얘기한다.

그들은 항상 우리 곁에 있지만 영혼이라는 다른 형태로 함께하는 것일 뿐이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에게 반려동물은 자식 같은 존재가 됐고, 중요한 가족의 일원이 됐다. 그들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지만 어떻게든 우리에게 무조건적이라고 표현될 수밖에 없는 사랑을 보여준다.

다음 강사모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작가는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 것은 직접 낳은 아이를 잃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돌봐 주고, 반려동물은 보호자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니 때론 더 힘들기까지 하다"며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반려동물들이 저 세상으로 넘어갈 때에도 그들은 우리와 함께 나눈 사랑으로 연결돼 있다"며 "사랑은 사람과 동물을 이어 주는 굉장히 강력한 힘이다. 반려동물들이 우리와 지구에 함께 있든, 다른 차원의 세계에 있든, 사랑의 힘은 절대로 파괴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세상을 떠난 소중한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 역시 신호와 메시지로 우리에게 소통할 수 있다"며 "이 책을 통해 반려동물을 떠나보낸 많은 사람들이 위로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펫로스 하늘나라에서 반려동물이 보낸 신호/ 최경선 지음/ 박영사/ 1만2000원 / 2월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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