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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잃어버리지 마세요…서울·경기 전지역 고양이 등록 실시
고양이 잃어버리지 마세요…서울·경기 전지역 고양이 등록 실시
  •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승인 2020.02.11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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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고양이 등물등록 시범사업 서울·경기 전지역 확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를 삽입한 고양이. © News1

(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7일부터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을 서울시와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서울·경기 전지역은 물론 기존 시범사업 운영 지역에서 고양이 동물등록이 가능해진다.

등록을 희망하는 고양이 소유자는 고양이를 데리고 지역내 동물등록대행기관을 방문, 수수료(1만원)와 무선식별장치 비용 등을 납부하면 된다. 동물등록대행기관의 위치는 거주 지자체에 문의하거나 동물보호관리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만 참여할 수 있으며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방식으로만 등록 가능하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서울·경기 외에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에 참여한 지자체로는 Δ인천 동구 Δ광주 북구·남구 Δ세종 Δ제주 서귀포 Δ강원 원주·속초 Δ충남 천안·공주·보령·아산·예산·태안 Δ전북 남원·정읍·김제 Δ전남 나주·구례 Δ경남 하동·사천 Δ경북 문경·포항·경주 등이 있다.

농식품부 측 관계자는 "최근 유실·유기 고양이가 증가하는 등 고양이 동물등록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고양이 동물등록 시범사업을 통해 고양이 동물등록 필요성에 대한 소유자 인식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고양이 동물등록 방식, 등록 기준 월령 등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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