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하림펫푸드가 국내 최초 돼지고기로 만든 반려견 사료 '더리얼 그레인프리 돼지고기'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하림펫푸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선보인 '더리얼 그레인프리 돼지고기'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반려견 사료 중에 최초로 생(生)돼지고기로만 이뤄진 제품이라는 점이다.

돼지고기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강아지의 성장 발달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반려견을 위한 고품질의 단백질 공급원인 돼지고기에 비타민과 칼륨이 함유된 사과, 당근, 브로콜리를 그대로 갈아 넣어 레시피의 변화를 줬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하림펫푸드는 이번 돼지고기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색 이벤트를 벌인다. 오는 16일부터 3일 동안 하림펫푸드 홈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하이포크 '그때 그 목살'을 함께 보내준다.

김은경 하림펫푸드 디자이너는 "최근 몇 년간 '반려동물=가족'이라는 인식이 높아지면서 무엇을 먹이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도 다양해졌다"며 "'더리얼'은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로만 사용하는 100% 휴먼그레이드와 0% 합성보존제 철학을 담아 반려동물을 위한 진짜 음식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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