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동물자유연대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위해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 긴급 지원에 나섰다.
11일 동물자유연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환자 및 환자와 접촉해 보건소가 격리 또는 입원치료를 통지한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사료와 호텔링이 필요한 경우 해당 비용을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구광역시인 반려인들이 신청할 수 있다. 호텔링은 등록된 반려동물에 한해 지원된다.
동자연 측은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가 국내에서도 기승을 부리면서 특히 대구 지역의 경우 전국에서도 그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라며 "이런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적 노력에 동참하고, 입원 및 자가격리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반려인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긴급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동자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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