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6:53 (금)
'개훌륭' 이유비가 전한 진심…"안내견들아, 정말 고마워"
'개훌륭' 이유비가 전한 진심…"안내견들아, 정말 고마워"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3.16 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이유비와 시각장애인 안내견. 사진 KBS '개는 훌륭하다'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배우 이유비가 시각장애인들의 눈이 돼 주는 안내견의 교육을 지켜보며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연출 안소연, 제작 코엔미디어, 이하 '개훌륭')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내견학교를 방문한 강형욱, 이경규, 이유비의 특별한 경험이 펼쳐진다.

이날 이유비는 안내견과 함께 걸어보기 체험에 나선 이경규를 보던 중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안내견이 이경규를 장애물로부터 보호함은 물론 안전한 길로 인도하는 등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해내자 감동을 받은 것.

특히 시각장애인의 안전을 위해 배려와 기다림을 배우는 안내견의 특성이 이유비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이유비는 기특함과 고마운 마음에 눈물을 보였고, 어느 때보다 의욕적인 자세로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세 훈련사는 안내견과 걷기 체험은 물론 안내견이 되기 위한 조건부터 양성 과정과 훈련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본다. 안내견들은 강아지 때인 생후 8주부터 14개월까지 자원봉사자들의 가정에서 학습을 받게 되는데 그 자원봉사자의 자격 조건에 이경규와 이유비가 격한 관심을 드러냈다고.

무엇보다 개를 오랫동안 키워온 이경규보다 개를 키워본 적 없는 이유비가 더 적합할 수도 있다는 안내견 훈련사의 말에 이유비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해 과연 자원봉사자로서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공감요정 훈련생 이유비의 의욕을 솟구치게 만든 시각장애인 안내견 이야기는 16일 밤 10시 10분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공개된다.

KBS '개는 훌륭하다' © 뉴스1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동물 건강, 교육 등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도 기다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