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세계적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royalcanin)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파트너사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로얄캐닌코리아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 위치한 778곳의 동물병원 및 펫숍에 30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4500개를 전달한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파트너사들의 안전한 매장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 물품은 로얄캐닌 물류망을 통해 직접 배송된다.

특히 물품에는 로얄캐닌 한국 지사 대표 스탠리 브라우닝(Stanley Browning)의 편지도 동봉된다. 편지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대구 경북 지역 파트너분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로얄캐닌은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파트너분들의 비즈니스 지속을 돕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한편 로얄캐닌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직후부터 물류 배송과 제품 공급 안정성 유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아시아태평양 생산기지인 김제공장은 전 생산과정에 걸쳐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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