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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추럴발란스,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대구에 반려동물 사료 지원
내추럴발란스,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대구에 반려동물 사료 지원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3.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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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및 접촉자 대상으로 신청 받아 130㎏ 제품 발송
사진 내추럴발란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글로벌 펫푸드기업 내추럴발란스(natural balance)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반려동물 사료를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내추럴발란스는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사료를 지원하기 위해 1차 신청을 받았다.

지원대상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확진자와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또는 입원치료를 받는 대구 시민으로, 총 130㎏의 사료를 지원했다.

윤성창 내추럴발란스코리아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반려동물 가족들을 위해 사료를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하루 빨리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한편 내추럴발란스는 봉사 모임인 블루엔젤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유기(유실)동물보호소에 꾸준히 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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