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네이버, '해양생물 3D콘텐츠 공동 활용' 업무협약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4월부터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해양보호생물 27종의 3차원 입체영상과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네이버와 '해양생물 3D 콘텐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수부가 네이버에 제공하는 해양생물 3D콘텐츠는 총 27종으로, 해양포유류 7종, 무척추동물 13종, 바닷새 4종, 어류 2종, 파충류 1종이며, 모두 멸종위기에 처해있거나 보호 가치가 높아 법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해양보호생물’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에서는 3차원 입체영상은 물론, 주요 특징, 분포 현황 등을 함께 소개해 해양보호생물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송명달 해양환경정책관은 "해양생물 3D 콘텐츠를 통해 국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양생물을 더욱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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