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휴대전화 앱 위들(Weedle)이 지난 30일 아시아동물복지협회(AAWA, Asia Animal Welfare Association)와 반려견 동반 산책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대만에 있는 아시아동물복지협회는 2011년 반려동물과 인간의 행복을 위해 설립됐다. 설립 이후 동물복지 100주년 교육지원, 동물복지 교육을 위한 자원 통합 등 아시아의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동물복지 홍보 및 교육을 위해 매년 아시아 각국의 반려동물 전문가 및 관계자들과 아시아 반려동물 포럼(APPEC, Asia People & Pet Excellent Connetion)을 주최하고 있다.
김현욱 위들 대표는 "20년간 해마루이차진료동물병원을 운영하면서 보호자와 반려견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제안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를 위해 산책 앱 위들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강아지와 동반 산책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반려견 보호자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이 되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위들은 펫테크 기업 헬스앤메디슨에서 개발한 산책 앱으로 반려견과의 산책 횟수 및 거리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해 후원 기업의 물품 등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적립한 포인트로 원하는 물품을 선정해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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