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반려견(강아지) 자연식 사료를 제조 판매하는 씽크라이크펫은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보완점을 개선한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휴먼그레이드의 원재료만 사용해 반려견의 사료를 생산하는 씽크라이크펫은 미국사료협회(AAFCO)에서 발표한 2020년 최신 영양가이드라인을 충족한 자연식 사료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영양 기준 충족을 위한 제조법은 북미 최대 규모의 동물병원인 VCA Inc.의 시니어 컨설턴트이자 미국의 대표적 자연식 브랜드 프레시펫의 영양 컨설턴트인 수의영양학 전문의 햄퍼 박사와 함께 개발했다.

120여평 규모의 조리시설에서 자체적으로 조리를 진행하고 있는 씽크라이크펫은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을 획득해 표준화된 생산 공정 및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정식 출시를 통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가격 정책도 도입했다. 소비자들이 부담을 덜 느끼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인하된 가격을 이번 정식 서비스에 반영했다.

또한 이번에 출시된 소고기와 닭고기 레시피의 제품은 베타 기간 동안 판매된 제품에서 식감, 향, 맛 등의 기호성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정식 출시 이후에는 양고기와 오리고기 레시피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박타미 씽크라이크펫 대표는 "지난 베타 기간에 균형 잡힌 전문 식단에 대한 고객과 시장의 목마름을 확신하게 됐다. 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춰 반려동물의 입장에서 개선돼야 할 많은 것들을 바꿔나가고 싶다"며 "반려동물의 건강과 직결된 사료, 간식, 영양제 등 먹거리 분야에서 시작해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대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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