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1) 최창호 기자 =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7일 국립공원 내 주산지를 찾은 천연기념물(제327호) 원앙을 공개했다.
기러기목 오리과인 원앙은 4~7월 계곡이나 저수지 등지에서 번식한다.
주산지에서 발견된 원앙은 수컷이며 무인센서카메라에 포착됐다. 방문객 사이에서는 수년 전부터 '주산지에서 원앙을 봤다'는 목격담이 전해져 왔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09년부터 주산지 일대를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천연기념물 등 동·식물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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