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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카드]코로나19로부터 반려동물 안전하게 지켜주기
[펫카드]코로나19로부터 반려동물 안전하게 지켜주기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이지원 디자이너
  • 승인 2020.04.10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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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이지원 디자이너 = 최근 홍콩, 벨기에 등 해외에서 강아지, 고양이가 사람으로부터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되면서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한다. 다만 이런 때일수록 반려동물의 건강을 보호자가 잘 챙겨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전문가들이 알려주는 반려동물 건강을 지켜주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A씨. 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키우던 반려동물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기사를 보고 함께 사는 강아지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의사 등 전문가들은 이는 극히 드문 사례로, 평소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잘 관리하면 어떤 질병이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한다. 반려동물 건강을 챙기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지속적인 수분 섭취

사람에게 수분 섭취가 중요하듯이 반려동물에게도 물은 필수다.반려동물이 언제든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통에 물을 잊지 말고 채워 준다.

◇충분한 영양 공급

반려동물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준다. 특히 신장질환 등 수의사 처방식을 필요로 하는 반려동물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필수영양소를 제대로 갖춘 사료를 떨어지지 않게 잘 구비해 둔다.

◇활발한 운동 유도
보호자가 집안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반려동물의 운동량이 부족해지기 일쑤. 반려동물이 운동량을 채울 수 있도록 먹이 퍼즐과 실내 장난감으로 여러 자극을 준다. 자극을 주다보면 반려동물 뿐 아니라 사람의 신체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산책시 안전에 유의

반려견이 외부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산책 시간은 5분 이내로 짧아도 된다. 산책 시에는 다른 반려동물 및 보행자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자.

◇접촉시 위생에 신경 쓰기

반려동물과 접촉할 때는 항상 위생에 신경 쓴다. 특히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손을 먼저 씻고 반려동물을 만져야 한다.

◇필요시 수의사와 상담

반려동물이 구토를 하거나 이상 증세를 보이면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을 대비해 가까운 응급의료센터나 24시동물병원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사전 계획 세우기

부득이하게 일정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경우라면 지속적인 안전 및 관리 계획을 세워두자. 반려동물은 수시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한 곳에 위탁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보호자입니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반려동물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랍니다." 로얄캐닌코리아(Royal ca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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