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A씨. 외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키우던 반려동물이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기사를 보고 함께 사는 강아지가 걱정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의사 등 전문가들은 이는 극히 드문 사례로, 평소 반려동물을 건강하게 잘 관리하면 어떤 질병이든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조언한다. 반려동물 건강을 챙기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지속적인 수분 섭취
사람에게 수분 섭취가 중요하듯이 반려동물에게도 물은 필수다.반려동물이 언제든지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통에 물을 잊지 말고 채워 준다.
◇충분한 영양 공급
반려동물에게 충분한 영양을 공급해 준다. 특히 신장질환 등 수의사 처방식을 필요로 하는 반려동물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필수영양소를 제대로 갖춘 사료를 떨어지지 않게 잘 구비해 둔다.
◇활발한 운동 유도
보호자가 집안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반려동물의 운동량이 부족해지기 일쑤. 반려동물이 운동량을 채울 수 있도록 먹이 퍼즐과 실내 장난감으로 여러 자극을 준다. 자극을 주다보면 반려동물 뿐 아니라 사람의 신체 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산책시 안전에 유의
반려견이 외부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산책 시간은 5분 이내로 짧아도 된다. 산책 시에는 다른 반려동물 및 보행자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자.
◇접촉시 위생에 신경 쓰기
반려동물과 접촉할 때는 항상 위생에 신경 쓴다. 특히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손을 먼저 씻고 반려동물을 만져야 한다.
◇필요시 수의사와 상담
반려동물이 구토를 하거나 이상 증세를 보이면 수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일을 대비해 가까운 응급의료센터나 24시동물병원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사전 계획 세우기
부득이하게 일정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경우라면 지속적인 안전 및 관리 계획을 세워두자. 반려동물은 수시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안전한 곳에 위탁하는 것이 좋다.
"우리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함께 지키는 보호자입니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반려동물은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고 함께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랍니다." 로얄캐닌코리아(Royal ca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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