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30 00:03 (토)
"세상에 하나뿐인 길고양이 엽서입니다" 치료비 마련 프로젝트 진행
"세상에 하나뿐인 길고양이 엽서입니다" 치료비 마련 프로젝트 진행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4.23 1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팅커벨프로젝트, 구내염 걸린 길고양이 치료비 마련 행사
길고양이 엽서. 사진 팅커벨프로젝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팅커벨프로젝트(대표 황동열)가 구내염에 걸려 고통 받고 있는 길고양이들을 위한 치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양이 구내염은 입안의 심한 염증과 통증으로 먹고 싶어도 제대로 못 먹어 서서히 말라죽어가는 병이다. 고양이가 구내염에 걸리면 전발치 치료를 해야 한다. 수술비만 1마리당 120만원~150만원 정도 나온다.

팅커벨프로젝트에서는 지난해 길고양이 돕기 프로젝트를 진행, 850만원의 예산을 들여 6마리를 치료하며 생명을 구한 바 있다. 올해는 치료비 마련을 위해 '길고양이 사진 엽서'를 판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은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맘이 직접 찍어 의미를 더했다.

​​고양이 엽서는 Δ가을 Δ동행 Δ겨울과 봄 Δ생명 Δ자유 총 5개의 테마로 나뉘어져있다. 각 테마당 10종의 사진엽서가 들어있으며 총 50종으로 구성됐다.

고양이 엽서 판매 수익금은 구내염에 걸려 고통 받고 있는 고양이 치료비와 여의도공원 고양이를 위해 쓸 계획이다. 자세한 구입방법은 팅커벨프로젝트 블로그 등을 참고하면 된다.

https://blog.naver.com/tinkerbell-project/221869957455

 

길고양이 엽서. 사진 팅커벨프로젝트 제공 © 뉴스1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해피펫'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에서 동물 건강, 교육 등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도 기다립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