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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농장 개들 구조해달라" 美 동물단체, 동물구조119에 후원
"개농장 개들 구조해달라" 美 동물단체, 동물구조119에 후원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4.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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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농장 개들을 구조하는 모습. 사진 동물구조119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국 동물권단체 '레이디 프리틴커'(Lady Freethinker)가 개농장 개들 구조 등에 써달라며 국내 동물보호단체를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동물구조119에 따르면 레이디 프리틴커는 최근 동물구호 활동과 개식용 종식을 위한 활동에 써달라며 5000달러(약 620만원)를 이 단체에 후원했다.

니나 재캘(NINA JACKEL) 레이디 프리틴커 대표는 "동물구조119의 구조 활동으로 많은 동물들이 고통과 학대로부터 벗어나길 바란다"면서 "개농장 개들이 더 이상의 고통스러운 삶을 살지 않도록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동물구조119 활동을 지지했다.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는 "후원금은 동물들이 고통과 학대로부터 해방될 수 있도록 구조비에 쓸 것"이라며 레이디 프리틴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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