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김성주가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동물 퀴즈'의 단독 MC로 낙점됐다.

MBN '신비한 동물 퀴즈'는 22일 "28일 처음 방송을 확정지었다"라며 "탄탄한 진행 실력과 특유의 진행 센스를 자랑하는 대세 MC 김성주가 진행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신비한 동물 퀴즈' 측을 통해 '지금껏 보지 못한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과 알찬 정보를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신비한 동물 퀴즈'는 야생동물부터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의 습성과 별난 모습 등을 퀴즈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야생동물의 일상을 체험해보는 '야생동물 극장', 특정 동물의 독특한 행동에 대한 답을 출연진이 몸으로 표현하는 '몸으로 말해요', 인간과 동물의 공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의성 퀴즈' 등 다양한 코너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각 퀴즈를 통해 적립되는 상금은 최종 우승자의 이름으로 멸종위기 동물 보호센터 등에 기부된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김성주가 다양한 동물들이 보이는 크리스탈 볼을 들고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주변으로 뿜어져 나오는 밝은 빛은 신비감을 배가 시키며, 앞으로 '신비한 동물 퀴즈'가 전할 다채로운 동물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되는 '신비한 동물 퀴즈' 1회에서는 방송인 홍진경 강남 황제성과 러블리즈 미주, 표창원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