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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이 키우는 베를링턴테리어·그레이하운드 강아지 특징은?
윤박이 키우는 베를링턴테리어·그레이하운드 강아지 특징은?
  •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승인 2020.04.27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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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우리새끼' 오민석, 윤박 집 방문
26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오민석이 윤박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배우 윤박이 베를링턴 테리어와 그레이 하운드 종의 강아지를 키우면서 해당 견종의 특징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26일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오민석이 윤박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오민석이 윤박의 집 현관에 들어서자 2마리의 베를링턴 테리어와 1마리의 그레이 하운드 종의 반려견들이 꼬리를 흔들며 반겼다. 오민석은 코로나19 예방수칙에 따라 소독제로 손을 닦은 뒤 강아지들과 인사를 했고, 강아지들은 처음 보는 오민석과 금방 친해졌다.

한국애견협회에 따르면 이들 견종의 상당수는 사람들과 친화적이다. 베를링턴 테리어(Bedlington Terrier)의 경우 테리어 종과 발 빠른 하운드 종의 특징을 지닌 중형견이다. 곱슬거리는 털이 양 같은 느낌을 주며 털 빠짐은 보통이다.

귀가 길게 처져 있고 허리가 아치 모양으로 약간 굽었다. 털색은 푸른빛 또는 다갈색이다. 사람에게는 순종적이지만 다른 종류의 개에게는 경계심을 강하게 드러내기도 한다. 머리가 좋고 눈치가 빨라 각종 훈련을 쉽게 해낸다.

그레이 하운드(Grey Hound)는 주력이 시속 70㎞에 육박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개로 알려져 있다. 평균 체중이 27~32㎏으로 대형견에 속한다. 길고 얇은 꼬리와 근육질의 체형을 가졌다.

귀가 뒤에 붙어있어 시야가 넓고 단모종이라 털 빠짐이 보통이다. 관찰력과 민첩성이 뛰어나고 한번 시작한 일은 그칠 줄 모르는 끈기도 있다. 주인을 항상 주시하며 정이 많아 아이들과 친구처럼 지내기도 한다.

베를링턴 테리어, 그레이 하운드 두 견종 모두 활동량이 왕성하다. 때문에 실내에서 키울 때는 지루하게 놔두거나 운동 부족은 금물. 산책을 자주 시켜주지 않으면 벽지를 물어뜯는 등 말썽을 부릴 수도 있다.

26일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배우 오민석이 윤박의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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